척추 분리증

척추분리증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되어 발생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연결고리가 끊어져 척추마디가 분리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척추 뼈와 근육, 인대, 디스크 등이 퇴행되지 않도록 관리만 잘 해준다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특징적 소견

척추분리증은 선천적으로 관절간 협부에 결함이 있거나 허리의 심한 외상이나 과격한 신체활동 즉, 운동선수들의 반복되는 무리한 동작에 의해 협부에 과부하가 발생하여 생긴 피로골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며, 빈번하게 전방 전위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척추의 어떤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체중부하가 집중되고 가장 큰 만곡을 나타내는 요천추 부위나 하위 요추부에서 많이 발생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허리 주변에 통증을 호소하며, 특히 허리를 펴는 동작에서 극심한 통증을 나타내는 것이 척추분리증 특징이다.

1. 보존적 치료

안정 및 물리치료, 약물치료, 도수물리강화프로그램 등이 있다. 장시간 앉은 자세나 걷기, 과도한 운동을 금지하고 허리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 보존적 치료 ▶ 신경감압 성형술 ▶ 신경가지 치료술 ▶ 도수물리강화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