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부음 시간 지나 괜찮아지더니 다시 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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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6-19 09:21 조회4,620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정강이가 부어서 엥? 이거 뭐지 골절됐나?
이렇게 생각하다가 다음날 되니까 가라앉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루틴대로 운동을 했는데 또 정강이 부음ㅠ
이거 왜 이러는 거죠? 손으로 만진다고 해서 극심한 통증이
있는 건 아니고... 걷거나 뛰는덴 문제가 없다고 해야 하나?
사실 뛰지는 못해봐서;; 병원가서 확인을 해봐야 할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정강이가 골절되는 것은 피로골절이 있고 완전골절이 있습니다.
피로골절은 정강이뼈의 피로현상으로 발생하는 골절인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골절은 외부의 어떠한 힘에 의해
뼈가 부러지는 반면, 정강이 피로골절은 반복되는 자극으로 인해
뼈의 일부분에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생긴 골절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뼈가 완전히 부러지지 않은 골절이죠.
피로골절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주로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일상생활 중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준비운동 없이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거나 단련이
되지 않은 스포츠 동작을 취할 경우,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반복하게
될 경우, 축구나 마라톤 등의 운동을 하면서 발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콘크리트와 같은 딱딱한 도로를 지나치게 달릴 경우 등의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피로골절 진단을 받게 되면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부목이나 석고 고정까지 다양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보존적 처치인 약물과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여
빠른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어요. 유연성 강화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1~2주 정도의 통증과
불편함이 지속될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여 꼭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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