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주변 근육 뻐근함 등산하고 나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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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2-03 09:12 조회3,851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등산을 자주하는 편은 아니지만
등산을 하자고 하면 열심히는 하는 스타일이라
되게 열심히 올라갑니다. 쉬다 가는 것도 좋지만
그냥 계속 올라가는게 덜 힘들어서 쉬지 않고
올라가는 편인데요.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그런지
등산을 하고 난 후 정강이 주변 근육 뻐근함이 생겼어요.
거의 일주일 지속되다 사라지긴 했는데... 풀려서 다행인걸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등산을 하고 나신 후 정강이 주변 근육 뻐근함이 생기셨군요.
걸을 때 우리는 종아리 부분의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무리하게
되었을 경우 정강이에도 자극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래 걷다 보면 정강이뼈 주변의 근육이 뭉치기도 하는데,
이 곳을 풀어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죠.
다리가 계속해서 두꺼워지는 것도 뼈 주변의 근육을
잘 풀어주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체중 관리도 중요하지만 사용한 근육도
잘 풀어줘야 혈액순환이 잘 된다고 해요.
정강이 주변 근육 뻐근함은 전경골근에 많이 생기는데요.
전경골근은 발을 배측굴곡, 회외하는 역을 하며 보행 시
뒤꿈치가 바닥에 닿을 때 발이 바닥에서 끌리지 않도록
해주며 몸이 뒤쪽으로 과도하게 넘어가는 것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정강이 주변 근육 뻐근함이 생기면 전경골근에 문제가 생겨
발등 쪽에서 발목 전 내측과 무지 끝까지 통증이 심하며
통증이나 근육 긴장 때문에 가동력이 제한될 수 있어요.
또한 야간통이 느껴지거나 발목을 펴는 동작을 할 때는
통증이 완화되거나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강이 주변 근육 뻐근함과 함께 정강이에 피로가 쌓이는
정강이 피로골절도 발생할 수 있으니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움직였다면 꼭 사용한 곳을 잘 풀어주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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