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뒤쪽 통증 발차기를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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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6-21 11:13 조회3,623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태권도를 하면서 발차기를 했는데
이 후로 허벅지 뒤쪽 통증이 있어요.
사범님이 집에 가서 냉찜질하고
우선 일주일은 집에서 쉬라고 했는데 계속 아파서요..
찾아보니 햄스트링 근육을 다치면
이렇게 아프다고 하는데 설마 저 파열된 걸까요?
A) 발차기는 다리를 높은 각도로 다리를 쭉 뻗어내는 동작이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지 않는다면 갑작스럽게 이완되면서
근육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이때 허벅지 뒤쪽 통증, 붓기 등의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냉찜질이 도움될 수 있으며 한동안 안정을 취하며 근육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파열의 경우 심한 멍이 드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멍이 들지 않았다고 해서 증상을 감소시키고
다시 태권도로 복귀하게 된다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우선은 현재 겪고 계시는 허벅지 뒤쪽 통증을 줄이기 위해선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는데요.
경미한 손상이라면 약물, 부목, 주사 등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후 다시 태권도를 하기 전에는 유연성을 늘려주고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죠.
실제 이와 같은 허벅지 뒤쪽 통증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태권도를 하지 않아도 축구, 농구 등의 운동을 하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햄스트링은 충분하지 않은 준비운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골반의 정렬이 바르지 않거나 근육의 균형이 바르지 않는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도
허벅지 뒤쪽 통증 재발을 방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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