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하다가 어깨가 빠졌어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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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5-07 16:10 조회4,155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농구를 하면 반복해서 공을 던져야 하잖아요?
패스도 하고 골대에 공을 넣고 그렇게 반복적인 움직임을 하다 보니 갑자기 어깨가 빠졌습니다.
겪어보니까 탈구라는 게 뭔지 알겠더라고요.
급하게 이리 저리 움직이다가 결국 끼워 넣긴 했는데
어깨탈구에 대해 좀 찾아보니 10대, 20대에는 재발하기 쉽다고 하니 걱정이 되서요.
알고 나니 무서워서 기지개를 켜거나 멀리 있는 물건을 집기위해
팔을 쭉 뻗는 행동을 못하겠습니다.
저 수술해야 할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어깨탈구로 인한 수술여부는 일단 진료와 MRI 검사를 진행해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실제 20대에는 재탈구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습관성이 된다면 수술을 피하기 어렵긴 합니다.
그러나 아직 다시 빠진 적이 없고 검사 결과 특별한 손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비수술 치료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약물과 주사로 증상을 조절하고 도수물리치료로 근력을 키워 불안정함을 줄여볼 수 있죠.
수술은 주로 방카르트 봉합술이 이뤄지게 되는데 이 때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이뤄지기 때문에
꼼꼼한 봉합과 나가 고정이 이뤄질 수 있을 거예요.
봉합술이 마무리된 후에는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재활이 이뤄지며 이 과정을 잘 거친다면
빠른 일상복귀는 물론 재발의 가능성도 낮출 수 있습니다.
일단 현재로서 가장 중요한건 빠른 내원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니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현재 상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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