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붓고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는 어깨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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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9-05-23 09:14 조회4,226회 댓글0건본문
어깨에 통증이 생기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질환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깨를 90도 이상
올리기 어려운 경우라면 이는 다른 질환일 수 있어요.
특히 선반 위에서 물건을 꺼낼 때 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옆으로 누워 자기만 해도 어깨 통증이 있고 부어 오른다면?
이러한 경우 어깨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깨에는 팔뼈와 날개뼈가 만나서 이루는 견관절
그리고 쇄골과 날개뼈가 만나서 이루는 견봉쇄골관절 등이
있어요. 앞에서 말씀드린 통증은 대부분 견봉쇄골관절에서
많이 발생하죠.
이 관절은 많이 사용해서 염증이 발생하기 보다는 부상으로
인해 그 충격으로 인해 관절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지
않게 관리를 잘 해주어야 어깨관절염 예방이 가능한 것이죠.
그렇다면 어깨관절염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치료는 어떻게 할까?
손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물리치료 혹은 도수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을 보호해 주는 물렁뼈가 완전히 손상되어
버린 경우라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팔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대체해줄 방법을 찾아봐야 하죠.
여기서 대체해줄 것은 바로 인공관절입니다.
어깨관절염의 손상이 심한 경우라면 인공관절로 대체를 해주어 다시
팔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만들어 주어야 하죠.
인공관절로 대체를 하게 될 때는 이미 발견이 늦어졌기 때문에 보존적인
처치로 증상 개선을 하는 것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요.
그러므로 조기에 어깨관절염 진단을 하게 되면 통증 완화 치료를
해주시면서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춰줄 수 있으며 본인의 관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니 늦지 않게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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