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골절 수술은 겁이나요.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넘어질 때 어깨쪽이 부딪히면서 쇄골 부근이 너무 아픕니다.
제 증상에 대해 찾아보니 쇄골골절이라고 나오는데 이거 방법 수술밖에 없나요?
다 수술에 대한 사례들만 있어서 벌써부터 겁이나요.
만약 수술을 해야한다면 어려운 수술에 속하는지.. 합병증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쇄골은 어깨로 넘어질 경우 흔히 잘 부러지는 뼈입니다.
또한 골절된 위치를 살펴보면 중간 부분의 골절이 가장 흔하죠.
하지만 환자분의 정확한 골절 위치나 범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먼저 방문해보는 것을 권유드리는데요.

x-ray 검사만으로도 쉽게 진단이 가능하며 골절선이 심하지 않거나
어긋남이 심하지 않다면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유합이 잘 되며
기능상에도 큰 문제없이 회복이 가능하겠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붕대나 보조기를 통해 4~6주간 유지해주는 고정 치료가 있어요.
최대한 어깨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는데에 목적을 두죠.
회복 기간동안 뼈가 제 자리에 잘 붙게된다면 추가적인 치료는 진행되지 않지만
중간에 골절부위가 어긋나거나 벌어질 경우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봐야 하는데요.
금속판이나 나사를 이용하여 직접 고정해주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겠습니다.

수술은 쉬운 수술이란 없어요. 항상 최선을 다해 임할 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상태에 따라 혈관 및 신경 손상이 발생될 수 있으며
부정유합, 불유합, 수술부위 감염 등의 합병증이 고려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