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올릴 때 통증, 혹시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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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2-08-17 15:40 조회4,54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티셔츠 벗는 동작처럼 팔을 들어올릴 때 어깨가 많이 아프네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오십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십견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어떤 이유로 아픈건지 궁금해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인 오십견은 동결견이라고 하는데요.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진단명이 흔히 사용되고 있죠.
이 질환은 만성적으로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장애, 운동범위 감소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이 혹은 경미한 외상 후 견관절 부위에 통증이 시작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강도가 점차 심해져 관절 운동에 제한이 생기는 것이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50대 이후에 자주 발생하고
누워있는 자세에서 특히 통증과 불편감이 더욱 심해진다고 해요.
따라서 야간통으로 인해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야간통의 원인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해요.
팔을 들어올리거나 내회전, 외회전 등에서 어려움이 생기게 되고 증상이 서서히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에서의 가벼운 동작까지도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면역학적, 염증성, 생화학적 및 호르몬성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됩니다.
수동적 외회전 동작으로 회전근개 손상과 구별될 수 있으며
방사선 검사시 정상일 경우 오십견일 가능성이 높아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으로 호전될 가능성도 있지만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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