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더 심한 어깨통증 밤잠을 설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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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3-03 09:12 조회3,234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밤에 더 심한 어깨통증은 왜 그럴까요?
보통 통증이 있다고 하면 낮에 움직일 때 아픈거 아닌가요?
그런데 왜 저는 밤에 더 심한 어깨통증으로 힘들어하고 있을까요?
특히 밤에 어깨통증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라 깊은 잠에 못 자요.
뒤척뒤척 몸부림도 있는 편인데 움직일 때마다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근육이 수축 및 경직되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인데요.
또한 낮에는 앉거나 서 있는 시간이 많아서 어깨관절 사이의
간격이 넓여져 통증이 덜하지만 누운 자세에서는 관절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염증을 자극해 통증이 보다 심해지죠.
또한 어깨에서 소리가 나기도 해 특정한 운동이나 팔을 뻗는
동작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서 팔의
근력이 약해지는 경우 그리고 팔을 120도에서 160도 사이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가장 심하다가 그 이상으로 어느 정도
올리면 마지막에는 쉽게 올려지는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가장 흔한 어깨질환인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회전근개는 어깨뼈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이 합쳐져서
하나처럼 된 힘줄입니다. 어깨의 회전 등을 움직임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어깨의 과도한 사용,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그리고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회전근개가
손상되거나 파열이 될 수 있어요.
고령의 경우에는 힘줄의 퇴행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는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약물이나 주사, 도수물리 운동 등으로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수술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되지 않거나
중증 이상의 상태라면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하니 참고해 주세요.
뿐만 아니라 치료 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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