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아파요 저리고 시리기까지 흉곽출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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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4-21 09:16 조회3,98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저는 팔이 아프고 저려서
목디스크인줄 알았는데요.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까
흉곽출구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증후군 같은건 많이 들어봤는데...
흉곽출구증후군은 좀 많이 낯설었어요...
신경이랑 근육 원활하게 잘 돌아가게 해주면
나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치료를
해야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생기는 신경포착증후군입니다.
그 중에서 목에서 팔로 이어지는 통로가 막혀서 팔이
아프고 저리고 시린 질환이죠.
외상에 의한 경우가 8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환자 중 군인이나 교통사고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군인의 경우 무거운 물건을 어깨에 져야 하는 직업임을 염두에 두면
어깨에 과도한 부하가 반복적으로 유발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죠.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일부 환자의 경우 신경과 혈관을 누르고 있는
첫번째 늑골을 제거해 주는 것이 도움 되지만 치료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보존적 치료 방법이며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교정,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 방법이 증상 완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되면 80% 이상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의 반복만 가져올 수도 있어
환자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습니다.
만약 회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 봐야 겠죠.
흉곽출구증후군 환자는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운동과 수면 시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감소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무거운 물체를
가급적 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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