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손상 단순한 근육통 아냐 과도하게 운동을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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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9-02-25 09:52 조회3,834회 댓글0건본문
회전근개손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처방이나 주사 그리고 도수물리운동 등의 보존적인
처치로도 증상 개선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죠.
회전근개손상이라고 하는 것은 견관절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이를 지탱해 주는 4개의 힘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한 개라도
끊어진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퇴행적인 변화에 의해 발생했지만
요즘은 과도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회전근개손상은 반복적인 사용과 심한 운동을 했을 때
혹은 넘어지면서 어깨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도 힘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앉거나
서 있을 때보다 누워 있을 때 통증이 가장 심해집니다.
특히 밤에 누워서 잘 때 많이 심해지곤 하는데요.
결국은 밤잠을 설치게 되는 것이죠.
회전근개손상이 되어 완전 파열된 경우라면 이는 수술을 한번
고려해 봐야 합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는 것도 환자의 나이나
건강상태 혹은 활동 정도를 고려하여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완전 파열이 아닌 경우에는 통증과 관절의 운동제한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보존적인 처치부터 시행해 나가야 합니다.
회전근개손상이 발생할 때는 파열 정도와 통증은 서로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손상이 심하다고 해서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만약 이런 경우라면 늦게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힘줄을
제대로 복원하는 것이 어려워 회복 기간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미한 통증이 꽤 지속되는 경우라면 늦지 않게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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