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굳었습니다. 이게 바로 오십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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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6-12 15:17 조회3,781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어깨가 많이 굳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런거구나 싶긴 해서 그냥 넘겼는데,
불면증이 없던 저에게 불면증까지 생길 정도로 어깨가 많이 아픕니다.
어깨가 끝까지 올라가는 것도 어렵고 어깨가 확실히 많이 굳은 것도 티가 나는데,
이게 오십견 증상이라고 할 수 있나요?
오십견은 참으면 낫는다 라는 말이 있기도 해서 그냥 이대로 지내면 될까 싶다가도,
잠도 안올정도로 아픈 날에는 정말 이대로 있어도 되는지 걱정이 됩니다.
어깨도 처음보다 점점 굳는거같고 오십견이 맞다면 치료를 하는게 더 좋을까요?
A) 오십견은 오십대 전 후로 생길 수 있는 어깨질환으로
어깨가 마치 얼어붙은듯 굳고 경직되는 것이 특징이죠.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나이가 들면서
퇴행적인 상황이 영향을 줄 수 있고 어깨경직과 통증,
관절동제한이나 야간통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오십견이 자연적으로 낫기까지는 길게는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관절경직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고 오랜 기간 오십견으로
관절이 경직된 상태가 지속되었다면 오십견이 호전되었다하더라도
관절경직이 완전히 풀리지 못하는 후유증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오십견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오십견은 관절이 굳지 않도록 꾸준한 마사지와 스트레칭 등이 필요하며
통증완화와 기능개선 등을 위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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