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빠졌을때 방치했더니 또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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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11-12 11:05 조회3,003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제가 얼마 전에 어깨 빠졌을때 제가 억지로 끼워 넣었거든요?
처음엔 엄청 아팠는데 온찜질을 해주니까 좀 괜찮더라고요.
근데 어제 옷을 입다가 빠졌어요.. 어이없죠? 하하
자켓을 입을 때 한쪽 팔을 넣으려고 뒤로 보냈다가 빠졌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야하나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치료로는 회복이 어려운가요?
A) 처음 어깨 빠졌을때 빠른 치료가 이뤄졌다면 보존적 처치로 회복이 가능했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이미 탈구를 두 번 경험했다면 약물, 주사, 운동치료 등과 같은
치료에 기대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번 이상 어깨 빠졌을때를 습관성이라 칭해요.
이 후로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아주 사소한 행동으로도 탈구가 발생하게 될 수 있죠.
우선 어떠한 방법으로 회복할지에 대해서는 병원을 찾아
진료와 검사를 진행한 후에 고민해 볼 수 있어요.
어깨 빠졌을때 관절낭이나 힘줄, 인대 등의 구조물 파열여부와
증상, 생활의 불편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수술을 서둘러야 할 단계가 아니라면 안정을 취하며 다양한 치료를 받아 보는게 좋겠어요.
그러나 이 전과 같은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없거나 MRI검사 결과
내부 구조물의 파열이 발견된다면 늦지 않게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봉합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게 된다면 주변에 추가손상이 발생하고
변성이 나타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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