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들기 힘든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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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05-16 09:43 조회3,520회 댓글0건본문
오십견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적인
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관절낭의 점진적인 구축과 탄성 소실로 생기는 경우가 있고 외상이나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크게 통증과 어깨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의 두 가지로
나타난다. 보통은 통증이 먼저 나타나게 되고 통증이 서서히 심해지면서
어깨 관절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데요.
세수하기, 머리 빗기, 옷 입고 벗기, 윗단추 끼우기 등이 힘들다고
호소를 하면서 통증이 서서히 증가하게 되고 수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야간통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통증 완화와 관절 운동 범위 회복을
목표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있으므로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진행합니다.
운동은 오십견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능동적 및 수동적 스트레칭으로 관절 운동 범위를 점차적으로 증가시키며,
통증이 좋아지고 기능적인 관절 운동 범위가 회복되면 근력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진통소염제 약물을 복용할 수 있고,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나 온찜질, 전기자극 치료 등과 같은 물리치료는 통증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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