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은 어깨에도 생길 수 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상하좌우 360도로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 관절은 둥근 공
모양의 상완골두가 컵 모양의 관절와에 얹혀져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이 관절 뼈를 회전근개라고 불리는 근육과
인대가 붙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범위가 큰 만큼 부상도 자주 발생하게
되고 나이가 들면 노화도 잘 일어나게 됩니다.
어깨통증이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십견을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되는데요. 오십견 보다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 바로 회전근개파열입니다.

어깨 퇴행성관절염은 어깨 관절의 쿠션 역할을 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변형이
발생하게 되는 퇴행성 질환을 말하는데요.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그리고 보조기 사용 등의 보존적
치료로 호전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저절로 증상이 낫는 경우는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경우
꼭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