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와순손상, 팔을 자주 사용하는 운동 즐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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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09-13 15:56 조회3,577회 댓글0건본문
관절와순손상의 증상은 평소 팔을 위로 올리거나 젖힐 때
찌를 듯한 통증이 계속되는 것인데요. 이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도 통증이 발생하곤 합니다. 팔을 올린 상태에서 앞으로
돌리면서 뚝하는 소리가 들리며 뒤로 젖히면서 팔을 들은
상태에서 왔다 갔다 움직이면 견관절이 어딘가에 걸린듯한
느낌이 들죠.
관절와순손상은 견관절 위쪽에 있는 힘줄과 연골판이 손상을
입어 찢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회전근개파열이나 오십견 등의 다른 질환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MRI 촬영과 같은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팔의 위치에 따라 정밀 검사로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지 확인을 해봐야 하죠.
관절내시경 같은 경우에는 관절와순손상 진단뿐만 아니라 바로
치료까지 가능한 검사법입니다.
검사 결과 관절와순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소염제 등의
약물처방과 주사 등의 보존적인 처치로 증상 개선을 돕고 있어요.
필요에 따라 체외충격파 치료도 진행될 수 있죠. 하지만 손상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관절와순손상 수술로 튀어나온 연골을 다듬어 주고 파열된 경우라면
원래 위치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당 부위를 봉합해주는 수술을 하게 되죠.
치료 이후에는 재활을 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반드시 해주시는
것이 좋고 관절 운동을 시작으로 운동 범위를 점차적으로 증가시켜
나가는 것이 좋아요.
관절와순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과 근육 등의 긴장감을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만성적으로 통증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을
하다가도 휴식과 스트레칭을 적절히 해주면 어깨 부상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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