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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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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11-08 15:04 조회3,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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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라는 질환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용어로 불리고 있으며
동결견, 관절주위염, 관절낭주위염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운동부족이나 과부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어요.

오십견은 증상에 따라 결빙기, 냉동기, 해동기 이렇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결빙기에서는 운동범위가 감소되기 시작하는데 약 10~36주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냉동기 같은 경우에는 관절의 운동범위 감소가
심해지는 시기로 약 4~12개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냉동기에는 잠을 잘 때도 통증이 있고 어깨 위로 팔을 들거나 옷을 입을
때와 같이 팔의 운동 범위가 많이 필요한 경우에 통증이 생기고 있어요.
이후에 통증이 감소하게 되면서 관절의 운동범위가 다시 증가하는 해동기는
12개월에서 수년 사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빙기, 냉동기 때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라면
해동기가 끝난 후에도 관절의 운동범위가 감소할 수 있어요.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가장 중요하며 제한된 관절
운동 범위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전방 굴곡과 외회전, 내회전 등의 여러 방향으로 해야
하며, 자주 반복적으로 시행해 주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스트레칭이 어렵기 때문에 약물이나
주사를 통해 통증을 줄여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오십견이라고 정확하게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환이 없다는
것이 확정되어야 하며, 회전근개파열이나 외상 혹은 관절염에서
발생하는 관절 움동 범위의 감소는 오십견이라 할 수 없어요.
또한 치료 방법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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