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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성건염, 갑자기 어깨가 너무 아파 움직이기도 힘들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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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9-04-19 09:04 조회3,8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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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인데요. 다른 부위에 비해서 움직임이 큰 만큼
손상되기도 쉬운 곳입니다. 특히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도 석회성건염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려고 합니다.

석회성건염은 어느 날 갑자기 어깨를 움직이는 것 조차 힘들 때
그리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의심을 해볼 수 있어요.
회전근개 내부에 석회성 물질 즉 칼슘이 쌓이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보통은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서 잘 생기곤 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죠.
또한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석회성건염은 왜 생기게 되는 걸까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석회성 물질이 발생하는 것은 환자의 직업 혹은 외상과는 무관하며,
어깨 운동을 하지 않을 때 그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검사는 엑스레이 촬영만 하게 되더라도 어깨 주변에 침착이 된 석회의
위치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의 통증 정도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급성 시에 발생하는
통증은 응급실을 가봐야 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해요.
증상이 이렇게 심해지면 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 때문에 밤에 잠을
설치게 되고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들 정도라고 하죠.

대부분의 석회성건염은 수술을 필요로 하지는 않아요.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복용과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죠. 하지만 만약 다른 추가 손상과 더불어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까지 고려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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