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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팔꿈치/무릎/척추 수술병원입니다.

점액낭염, 금방 좋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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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3-01-25 14:57 조회4,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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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어깨가 붓고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점액낭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약처방을 받았는데 약먹고 금방 좋아질 수 있나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몸에는 점액낭이 150개 이상 있는데
이 점액낭은 관절 주변에서 움직일 때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관절이 원활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래서 뼈가 돌출되어 있어 피부나 연부조직에
마찰이 생기는 경우엔 점액낭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요. `

점액낭염은 여기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염증성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외상에 의해 조직이 손상되는 것이 원인이죠.
조직손상은 점액낭을 액으로 차면서 커지게 만드는데
주로 무릎, 어깨, 팔꿈치, 엉덩이, 복숭아뼈 등에 발생합니다.

붓고 통증이 나타나며 발적, 열감 등 또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운동범위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죠.
단순히 염증으로 인해 점액낭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세균성 점액낭염일 경우도 있어요.
세균성 점액낭염은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빨리 병원에서 검사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팔을 위로 들어올리거나 회전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등
어깨에 자극이 될만한 행동이 원인이 되기도 해요.
이렇게 자극이 지속된다면 어깨 근육, 힘줄에도 악영향을 주어
나중에 손상, 파열까지 동반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되죠.
점액낭염은 초기에 치료를 잘 해준다면 호전되기 쉽지만
재발하는 빈도가 높은 편이라
반복적으로 점액낭염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줘야 됩니다.
게다가 초기임에도 단순히 근육통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죠.
따라서 안정을 취하고 처방받은 약을 우선 잘 드셔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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