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봉쇄골탈구 다쳐서? 만성으로?

팔이 빠지는 등의 어깨탈골은
주위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사고나 부상 등으로 인해서
견봉쇄골탈구가 발생하는 경우도
왕왕 나타나고는 합니다.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덜어지는 사고에서
어깨가 바닥에 강하게 충돌했을 때
견봉쇄골탈구가 발생하기 쉬워요.

인대가 파열되면 쇄골뼈를 잡아주지 못해서
탈구가 되버리게 됩니다.

견봉쇄골탈구는 인대가 얼마나 파열되었는지에 따라
증상도 천차만별입니다.
인대의 손상이 미미하다면 약물, 주사요법 및
고정 등의 보존적 방식으로도 견봉쇄골탈구를
호전시킬 수가 있어요.

그렇지만 인대가 심하게 파열되어
뼈가 덜렁거린다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탈구 부위에 금속판을 덧대고,
나사로 고정시켜주어야 하지요.

견봉쇄골탈구는 꼭 충격을 받는 사고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예요.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도 많으니,
어깨에 통증 및 불편함이 나타나며,
쇄골이 뜨는 듯한 증상이 느껴지면
정확히 체크를 해보셔야 하겠습니다.